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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와 함께 미·중 관계의 새 토대 쌓겠다”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0 11:24

수정 2025.10.30 11:24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현지시간)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 주석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우리 두 나라는 서로가 성공하고 함께 번영할 수 있도록 충분히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님, 저는 중국과 미국 관계의 견고한 토대를 구축하고 양국 발전을 위한 건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속 함께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