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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결핵 적정성평가 99.9점…1등급 받았다

뉴시스

입력 2025.10.30 11:31

수정 2025.10.30 11:31

[세종=뉴시스] 세종충남대학교 병원 응급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세종충남대학교 병원 응급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지난해(7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9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

30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평가는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외래환자 진료 실적을 분석해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치료 성공률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 중 결핵균 확인검사, 통상감수성검사, 신속감수성검사 등 3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전체 평균은 94.5점, 종별 평균은 94.0점을 넘어섰다.

결핵은 공기 매개성 감염병이다.

초기 진단과 꾸준한 항결핵제 복용을 통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결핵 신환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박재형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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