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는 29일 벌곡면 다목적체육시설에서 ‘2025년 제7회 청정벌곡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청정벌곡 문화예술제는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주민 주도의 문화 행사다. 벌곡면 주민자치회의 주도로 지역 여러 단체가 함께 행사를 개최하며 벌곡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께하는 벌곡, 노래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풍물, 오카리나,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와 100세건강위원회의 숟가락 난타 공연이 이어졌다. 축제장 한편에선 터링, 양말목 공예 체험, 지역민 예술 작품 전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벌곡면은 대전과 논산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벌곡면의 숙원사업이었던 황룡재 터널이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라는 기쁜 소식과 함께 “벌곡면이 교통과 거주, 생활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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