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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12월까지 '채용연계형 설명회' 운영...추천채용 혜택 제공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0 15:02

수정 2025.10.30 15:01

11월 20일까지 신청, 기업별 채용설명회·멘토링·추천채용 연계 운영
가천대, 12월까지 '채용연계형 설명회' 운영...추천채용 혜택 제공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예정)자,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2025 Good Job Matching : 채용연계형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내 비전타워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식품제조 △반도체 장비 △제약 △호텔서비스 △전자기기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중견·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채용 정보를 소개한다.

참가자는 현직자의 직무 설명과 함께 기업별 전형 전략, 지원 시 유의사항 등을 들을 수 있다.

행사는 단순한 채용설명회를 넘어, 인사담당자와 본교 출신 선배의 멘토링을 연계해 운영된다.

참가자는 현직자로부터 직무 이해와 전형 전략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이후 해당 기업 지원 시 '추천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멘토링-지원-추천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속에서 취업 준비 효율성을 높이고 실제 면접 기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인재 DB를 활용한 맞춤형 추천채용을 강화하고, 기업과 청년 간 고용 연결성을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가천대학교 비교과 포털 WIND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청년은 안내 포스터의 구글폼(QR코드)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1월 20일까지다.


전성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업별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채용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가천대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