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는 30일 주차 차량을 부순 취객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를 전후해 충주시 교현동 길가에 세워진 차량 12대의 사이드미러를 파손했다.
이를 목격한 B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가 제보한 인상착의를 토대로 인근 골목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사이드미러를 손괴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주서 윤원섭 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막고 현장에서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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