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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중요한 통상무역 상대"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0 16:13

수정 2025.10.30 15:58

이재명 대통령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30일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기념 촬영 후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30일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기념 촬영 후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경주(경북)=서영준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30일 "FTA 뿐 아니라 그 이전부터 한국과 뉴질랜드는 경제분야 문화와 사회 분야 교류도 많아졌고 지금은 아주 중요한 통상무역 상대가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한-뉴질랜드 정상회담에서 "국방 분야 협력도 아주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고, 최근에는 방산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간의 관계는 지금은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국제질서가 복잡하고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뉴질랜드와 대한민국의 관계는 더욱 더 깊이 서로 협조하고 지원하면서 함께 발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총리님 방문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뉴질랜드가 지금보다는 한단계 더 높은, 정말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고 서로 의지하는 협력적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