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커머셜은 기업금융·투자금융 성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최대 누적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30일 현대커머셜은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누적 영업이익 133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3·4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714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 성장했다. 투자금융 자산이 전년비 35.3% 성장한 1조2997억원을 기록하며 크게 성장해 당기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누적 영업수익은 7372억원으로 전년비 15.3% 증가했다.
누적 세전이익은 1993억원으로 전년비 27.1% 성장했는데, 이는 현대카드 손익 확대에 따른 증가세로 풀이된다.
연체율은 업계 최저 수준인 0.79%를 기록했다. 현대카드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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