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내 승강기 업계와 연구 기관, 학계 등이 충북 충주에 모여 미래 승강기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30일 충주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에서 열린 2025년 승강기 리더스 포럼에는 승강기 관련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내용이 한층 확대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한승강기협회, 승강기인재개발원, 승강기사고조사단, 승강기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 기관과 승강기 업계 맏형 현대엘리베이터 등 기업이 참여해 협력을 모색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기관별 특강에서는 승강기 산업 육성 전략, 최신 기술 동향, 안전관리 혁신 방안 등을 소개했다.
충북도, 대한승강기협회와 함께 이날 포럼을 공동 주최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현대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승강기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승강기 산업 생태계의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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