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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12월부터 장애인 전담인력·수어통역사 배치

연합뉴스

입력 2025.10.30 16:45

수정 2025.10.30 16:45

이대목동병원, 12월부터 장애인 전담인력·수어통역사 배치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12월부터 장애인 전담 인력과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 장애인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에는 장애인의 진료 예약과 검사, 입·퇴원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 인력 2명이 상주한다. 수어 통역사도 1명이 배치돼 청각·시각·발달장애인 등이 비장애인과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수어·문자통역, 시각 정보 제공 등을 돕는다.


이대목동병원은 이와 함께 장애인의 원내 이동 동선을 개선하고 안내 체계를 정비하는 등 장애 친화적인 진료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환자가 전담인력 도움을 받아 진료하는 모습 (출처=연합뉴스)
장애인 환자가 전담인력 도움을 받아 진료하는 모습 (출처=연합뉴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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