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우량 회원 중심 신용 판매가 증가해 현대카드 3분기 당기순이익이 1년 사이 6.2% 늘었다.
현대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255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401억 원) 대비 6.1% 확대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064억 원) 대비 7.3% 증가한 328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2조7464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5426억 원) 대비 8% 늘었다.
현대카드는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우량 회원 중심 회원 수 증가했다"며 "이와 함께 신용판매 취급액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운용과 선제적 위험 관리로 0.79% 연체율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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