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국가대표선수촌에 훈련시설이 없거나 육성 기반이 취약한 종목의 후보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선수들은 입촌 교육을 시작으로 직접 할 수 있는 테이핑 실습과 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센터에서 대표선수 수준의 훈련 지도를 받는다.
둘째 날에는 종목별 새벽 훈련과 전날 배운 웨이트 트레이닝 실습을 실시해 훈련 체계와 자기관리 능력을 강화한다.
김슬기 전 요트 국가대표, 조성민 대한체육회 선수위원 등 선배 선수들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과 조언도 나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선수들이 입촌해 선수촌의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스타트 특별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선수들의 훈련 의욕과 목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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