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대한병리학회 학술대회 참가…진단기술 공개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29일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 중인 '제77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KSP 2025)에 참가해 자사 기술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는 'Empowering Pathology, Transforming Outcomes'를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병리학 전문가들이 최신 진단기술과 임상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암종에서 면역항암제 처방 여부를 결정하는 바이오마커 검사 항목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처방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진단 기술인 U-TOP MSI 검사 제품을 비롯해, 곧 출시될 암 조직 종양 미세환경 공간유전체 분석 플랫폼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U-TOP MSI 제품은 대장암, 위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을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고, 현재 주요 대학병원 병리과에서 활발히 사용 중이다.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이번 달 혈액(액체 생검)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반응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d-TOP MSI 제품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치료 중인 환자의 면역항암제 반응성을 비침습적으로 추적해 치료 효과 예측 및 조기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 논의도 진행 중이다.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또 암 조직의 종양 미세환경(TME) 공간유전체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암 전문병원, 제약·바이오 기업,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세포 수준에서 유전자 발현과 면역세포 분포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 디지털병리(Digital Pathology) 구축과 AI 병리 데이터 학습에도 유용하다.
면역항암제 치료 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약물 반응성 마커 분석과 암 조직의 미세환경 해석 솔루션을 통합 제공해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Precision Medicine)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관계자는 "정밀한 병리 분석과 공간유전체 기술의 융합은 면역항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이라며 "학회 참가를 계기로 국내, 해외 병리·임상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시선바이오만의 정밀진단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