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30일 ‘KOSPO 에너지전환 아카데미’ 1단계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석탄발전소 근무자들의 복합·신재생 발전 분야로의 직무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지난달 22일부터 총 5회에 걸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전체 수료생의 약 80%(95명)가 협력사 직원으로 구성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복합·신재생발전 정비 역량 강화 과정을 포함한 2단계 심화 과정을 다음 달 중순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준동 사장은 “남부발전은 석탄 중심의 발전 구조에서 복합·신재생 중심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