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국선급, 온실가스·원자력 등 10명 공개채용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0 18:31

수정 2025.10.30 18:30

한국선급(KR·회장 이형철)은 해사산업 안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도 2차·3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정규직과 계약직을 포함해 총 7개 분야 10명이다.

제2차 공개채용은 총 6개 분야에서 9명을 모집한다. 각 분야별 세부 모집 규모는 △온실가스 2명(신입·정규직) △유체·구조 2명(경력·정규직) △원자력 1명(경력·정규직) △풍력 하중해석 1명(경력·정규직) △풍력 사이트평가 1명(경력·정규직) △친환경 2명(경력·프로젝트 계약직)이다. 채용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제3차 공개채용은 함정사업(해군업무)분야에서 전문위원 1명(경력·계약직)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기타공직유관단체 공정채용 운영 기준'을 준용한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원자는 연령·가족사항·사진·출신(거주) 지역 등을 직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지원서에 기재해서는 안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제2차 및 제3차 공개채용 모두 30일부터 다음달 13일 오후 11시까지다. KR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정규직의 경우 필기전형 포함)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1일 임용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