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메인비즈협회 수여
신용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등
신용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부산울산경남연합회와 지난 29일 부산중기청 중회의실에서 '2025 메인비즈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인비즈 확인서는 업력이 3년 이상인 기업 가운데 경영혁신 활동에 나서 경쟁력을 확보, 지속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게 수여되고 있다.
평가는 마케팅, 조직관리,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경영 활동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었는지 여부를 심사한다. 이는 기업의 인프라,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인증 심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자가 진단과 현장평가를 거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신용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과 '글로벌 강소기업' 정책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메인비즈 지정 수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총 2만5321개사다. 이 가운데 부산지역은 총 1340개사가 메인비즈 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메인비즈를 통해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이뤄 더 성장하는 기업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호 메인비즈협회 부산울산경남연합회 회장은 "신규 선정된 메인비즈 기업과 선배 메인비즈 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부산지역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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