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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유재하 경연대회' 대상, 운으로 붙었다"…조현아와 만남

뉴스1

입력 2025.10.30 19:27

수정 2025.10.30 19:27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최유리가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출연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비화를 전했다.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지난 23일 새 미니 앨범 '머무름, 하나'로 돌아온 가수 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최유리는 "의미가 큰 상이고, 싱어송라이터 꿈꾸시는 분들은 그 대회는 등용문처럼 나가는 대회다"라며 "저는 운으로 붙었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최유리는 "너무 많이 떨고, 무대 경험도 진짜 많이 없었다"라며 평소 잘 치던 피아노가 아닌 기타를 들고 대회에 참가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최유리는 "기타로 곡을 쓸 때랑 건반으로 쓸 때랑 다르잖아요"라며 "가장 최근에 썼던 곡이 '푸념'이었는데, 기타곡이어서 건반으로 꾸며서 하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보여드리는 게 낫겠다 해서 기타를 들고 갔다가, 손이 바들바들 떨려서 떨어지겠다 했었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최유리는 강원도 평창 출신이라고 밝히며 "어릴 때는 그냥 시골, 자연이었다"라며 "제가 평창에서 자란 게 제 음악에 도움이 된다는 걸 음악 하면서 깨달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