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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잡도리 부부 아내 "신용불량자였던 남편 대신 수습"

뉴스1

입력 2025.10.30 23:18

수정 2025.10.30 23:18

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잡도리 부부 아내가 남편의 금전 문제와 거짓말을 폭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마지막 부부 '잡도리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아내의 협의 이혼 신청으로 실제 이혼숙려기간 중인 8년 차 부부가 등장했다. 세 아이를 키우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아내가 남편을 향해 지나친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더불어 아내는 남편에게 폭력을 한다고 당당하게 고백하고, 친구처럼 지내는 전 남친 문제까지 인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늘 기죽어 있던 남편의 반전이 공개됐다.
결혼 전, 신용불량자였던 남편. 직업이 없었던 남편은 사고들을 대신 수습해 준 아내 덕분에 신용이 회복됐다고. 더불어 남편은 결혼 후, 대출 사기를 당하는 등 끊이지 않는 금전 문제와 거짓말 때문에 아내를 힘들게 했다고.

아내는 남편에게 "처음 만났을 때 난 여자였는데, 지금은 네 보호자, 엄마가 됐다"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또, 아내가 임신했을 당시, 남편이 모텔을 간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더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