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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기 영호, 장미에 적극적인 대시…"나랑 다 잘 맞아"

뉴스1

입력 2025.10.30 23:41

수정 2025.10.30 23:41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7기 영호가 적극적인 대시로 놀라움을 줬다.

30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27기 영호가 장미에게 먼저 대화를 신청해 이목이 쏠렸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이 "오! 어쩐 일이야?"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27기 당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 MC 데프콘이 "누워 있다가 일어나서 드디어 대화 신청했다. 진짜 발전했다"라고 놀라워했다.



27기 영호가 장미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대화 신청하고 싶었다"라면서 호감을 보였다. 이어 필라테스 강사인 장미에게 평소 일하는 시간을 물었다. 장미가 "주 5일 평일에 일한다. 그렇게 짜놓은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이 직업이 장단점이 있다. 임신, 출산, 육아할 때 수업을 많이 할 수 없는 직업이지만, 상대의 상황에 맞출 수는 있다"라고 말했다. 학원 강사인 27기 영호가 공감했다. "탄력 근무제니까, 저도 비슷한 거라서 시간만 미리 정하면 된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결혼에 관한 대화도 나눴다. 먼저 장미가 "결혼했을 때 꿈꾸는 가정 이런 게 있나?"라고 물었다. 27기 영호가 "고등학교 1학년 수업하는데, 애들이 너무 귀엽다. 그리고 우리 조카가 크고 있는데, 내가 열심히 해서 번 걸 조카한테 쓰고 싶더라. 조카가 그 정도인데, 우리 애는 어느 정도일까?"라고 털어놨다.

이후 장미가 "인생을 사는 게 힘든데, 서로 의지할 수 있게끔 서로에게 더 나은 존재가 되면 좋을 것 같다"라며 "같이 일 열심히 하고,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쉬고 그런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27기 영호가 또 한 번 공감했다.

그가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생각하는 게 비슷하더라"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일하는 것도 잘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고, 전반적으로 외모부터 생각까지 잘 맞는 것 같다"라면서 "저만 정신 잘 차리면 흐름이 나쁠 것 같지 않다"라고 해 앞으로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