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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자인 기업 루메나와 '빛나는 밤' 팝업스토어 운영

뉴스1

입력 2025.10.31 08:16

수정 2025.10.31 08:16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도시브랜드 체험과 가치 확산을 위해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중구 광복로 부산 브랜드숍에서 '빛으로 이루는 소원, 루메나와 함께하는 부산의 빛나는 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부산 디자인 혁신기업 '루메나'와 협업해 광복로 겨울빛 축제 기간에 맞춰 감성적인 조명과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방문객은 현장 '소원 트리'에 소원을 적어서 걸 수 있고, 추첨을 통해 루메나 미니조명(SPACE S)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올해 총 4개 지역기업이 참여한 브랜드숍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 지역기업이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함께 성장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시와 진흥원은 브랜드숍을 통한 지역기업 협업 모델 확산을 위해 11월 3~25일 '2026 상반기 부산 브랜드숍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운영' 참여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겨울빛 축제와 연계해 부산 도시브랜드와 디자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지역기업과 협업해 브랜드숍을 지속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