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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년 연속 임직원 가족 동반 ‘그린팜’ 텃밭 봉사활동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1 08:45

수정 2025.10.31 08:45

지난 25일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지난 25일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8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 텃밭에서 '그린팜(Green Farm)'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린팜'은 서울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텃밭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취약계층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 활동이다. 개화동 일대에 텃밭을 조성하고 다양한 농업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먹거리를 가공하고 나눔 축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23년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난해에 '그린팜' 텃밭에서 감자·채소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지역사회에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임직원과 가족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에는 모든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