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인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맞아 적극적인 소비 지원
이에 따라 최대 100만원 충전하면 15만원이 추가 지급돼 총 11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또 11월 한 달간 지역화폐 사용액의 5%를 환급하는 캐시백 행사도 진행돼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 즉시 지역화폐로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수당은 사용액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반드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시는 11월 한 달간 열리는 국가적인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 보유 한도를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광명시 지역화폐 발행액은 10월 29일 기준 24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56억원 보다 80.5% 증가했다.
시는 앞서 7월에 충전 한도를 월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9월에는 10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지역 내 소비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역화폐 발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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