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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간식 전국에 알린다...'간식로드 인 부산' 행사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1 09:08

수정 2025.10.31 09:08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팝업존에서 디저트 특별 판매전 '간식로드 인(in) 부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되는 11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간식로드 인 부산은 대형 유통사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 판매전'의 하나로, 부산의 대표 간식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협력한다.

지역업체 15곳이 참여해 빵, 쿠키, 젤리, 전통 과자, 건어물, 그래놀라,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 업체 제품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식로드 인(in) 부산' 홍보 포스터. 부산시 제공
'간식로드 인(in) 부산' 홍보 포스터. 부산시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