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워라밸 주간에는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과 다양한 참여 행사 등이 진행된다.
오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선정된 우수기업 5개사를 시상한다.
수상 기업은 파나시아, 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성공무역이다. 이 기업들은 육아휴직, 자녀교육 지원제도, 가족 돌봄 휴직, 근로자 건강지원제도 등 분야에서 일·가정 양립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 기업의 우수사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업 영상 제작 후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워라밸 잡지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워라밸 주간에는 근로자와 시민 대상 워라밸 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일·생활균형 포럼, 일·생활균형 캠페인, 직장동료와 함께하는 영화 관람, 가족과 함께하는 요트 체험 등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프홀릭, 태종대오션플라잉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 등 지역기업이 동참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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