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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박미선, 10개월 만에 '유퀴즈'로 복귀…유재석 만났다

뉴스1

입력 2025.10.31 09:18

수정 2025.10.31 09:18

방송인 박미선 ⓒ News1 권현진 기자
방송인 박미선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10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31일 뉴스1 확인 결과, 박미선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를 마쳤다. 촬영분은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박미선의 방송 출연은 지난 1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하차 후 약 10개월 만이다.

당시 박미선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알렸으나, 이후 올해 초 건강검진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선은 최근까지 방사선 치료와 약물 치료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관계자에 따르면 박미선은 최근 건강을 많이 회복한 상황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후 박미선은 좀 더 건강 상태를 살핀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언이다.

한편 박미선의 건강 근황은 지난 15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조혜련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조혜련은 당시 "미선 언니에게 전화가 왔다"라며 "'나 완전 치료 끝났고 그동안 날 위해 기도해 줘서 고맙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