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리더·청년이사 2일간 합동 연수
네이버·디캠프 방문해 미래기술 체험
네이버·디캠프 방문해 미래기술 체험
[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은 서울 디캠프 마포 등에서 ‘2025년 혁신전략연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주요 혁신추진조직인 혁신리더와 청년이사들이 함께 참여해 조직 내 혁신역량 강화와 혁신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기보는 전사적 경영혁신 추진을 위해 전국 영업점별로 혁신리더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청년세대 직원 중심의 ‘청년이사회’를 출범시켜 혁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두 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연수를 통해 현장 중심의 혁신 DNA를 강화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연수는 △혁신기업 탐방 △혁신주제 특강 △조직 내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혁신기술과 혁신문화를 동시에 이해하고, 이를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학습에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디캠프 마포에서 ‘인공지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현황과 산업별 응용, 향후 전망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어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해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혁신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지난해 LG사이언스파크에 이어 올해는 네이버 방문을 통해 직원들이 첨단 기술의 변화를 현장에서 체감했다.
둘째 날에는 혁신기술과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참여 직원들은 미래산업 트렌드에 대해 토론하고 셀프 리더십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혁신리더와 청년이사가 기보의 미래 혁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소통과 협력의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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