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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 국방기업-LIG넥스원 기술교류회 성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1 09:44

수정 2025.10.31 09:44


사단법인 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 이하 협회)는 10월 28일(화) 대전 국방기업과 방산 대기업인 LIG넥스원간 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단법인 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 이하 협회)는 10월 28일(화) 대전 국방기업과 방산 대기업인 LIG넥스원간 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단법인 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 이하 협회)는 지난 10월 28일 대전에서 대전 지역 국방기업과 방산 대기업인 LIG넥스원 간 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행사는 국방드론기술사업화와 민관군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방위산업 분야의 기술 교류와 협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었다.

협회는 현재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내 국방드론기술사업화 분야를 수행 중이며, 대기업과 지역 기업 간 상호 기술 이해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교류회 프로그램을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LIG넥스원을 포함하여 ㈜미래시스템, ㈜큐니온, ㈜넷커스터마이즈, ㈜픽소니어, 아이쓰리시스템㈜, ㈜네스앤텍, ㈜두타기술, 대영엠엔에스㈜, ㈜가온플랫폼, ㈜레이다앤스페이스 등 LIG넥스원의 협력업체와 대전 소재 국방기업을 비롯한 산·관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LIG넥스원의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각 참여기업들이 보유한 핵심 기술, 기술 경쟁력, 협업 제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후 기업 간 질의응답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해당 기술교류회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지속사업으로,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방산 실무진 간 현장 중심의 교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참가자들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협력 모델을 논의하며, 방산 분야의 기술 고도화와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이번 기술교류회는 방산 대기업과 지역 국방기업 간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민관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