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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고가 야간환경 개선 완료…"밝고 안전해졌다"

연합뉴스

입력 2025.10.31 09:35

수정 2025.10.31 09:35

송파구, 거여고가 야간환경 개선 완료…"밝고 안전해졌다"

거여고가 하부 업라이팅 조명 (출처=연합뉴스)
거여고가 하부 업라이팅 조명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작년부터 추진해온 '거여고가 하부 야간환경 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어두웠던 고가 밑이 밝고 안전한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거여고가 하부는 체육시설, 새활용센터, 거주자 우선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위치해 주민 이용이 많은 곳이다.

구는 이번에 야간 환경개선에 주력했다.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거여하부교 P1~P2 구간에는 업라이팅 조명, LED 투광등, 고보조명을 신설했다.


고가 주변 낡은 울타리를 방호울타리로 교체하고, 일부 구간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가림막을 설치했다.

내년에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 내 조명을 교체해 어두운 구간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주차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자인 가림막 (출처=연합뉴스)
디자인 가림막 (출처=연합뉴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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