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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신도시~일광도서관 쾌적한 산책길"…11월1일 산책로 개통

뉴스1

입력 2025.10.31 10:14

수정 2025.10.31 10:14

기장군 삼성천 산책로 전경.(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기장군 삼성천 산책로 전경.(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일광 삼성천 산책로 정비사업'을 마치고 11월 1일 산책로를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전면 개통하는 삼성천 산책로는 일광신도시와 일광도서관을 잇는 1.4㎞ 구간이다. 군은 이 사업에 총 29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착공했으며 지난달 준공했다.

이번 산책로 개통으로 주민들은 삼성천을 따라 친수환경을 감상하면서 일광신도시에서 일광도서관까지 이동하고, 기존 보도와의 연결로 일광해수욕장까지도 걸어갈 수 있게 됐다고 기장군이 전했다.


특히 '동해선 후동과선교'를 넘나들어야 했던 보행 동선이 대폭 개선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삼성천 산책로의 완전 개통을 기다려준 일광읍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이 삼성천 친수공간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복리 향상을 위해 도심 속 친수공간을 지속 확충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