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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5년 KB Premier Forum’ 종강식 성료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1 10:21

수정 2025.10.31 10:20

29일 서울 용산구 소재 '더 리버(The-River)'에서 법인 CEO 및 오너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KB Premier Forum’ 3기 종강식이 개최됐다. KB증권 제공.
29일 서울 용산구 소재 '더 리버(The-River)'에서 법인 CEO 및 오너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KB Premier Forum’ 3기 종강식이 개최됐다. KB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소재 '더 리버(The-River)'에서 법인 CEO 및 오너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KB Premier Forum’ 3기 종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3기 참가 CEO를 비롯해 1•2기 선배 CEO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종강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홍혜란, 최원휘 교수의 성악무대와 피아노 3중주 등 예술성이 돋보이는 클래식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품격 있는 마무리를 선사했다. 한 참석자는 “지식과 교양, 네트워킹이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포럼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KB Premier Forum’은 KB증권이 2023년부터 운영해온 CEO 전용 포럼으로, 국내외 석학과 금융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경영 트랜드, 경제 전망, 투자인사이트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1기 34명, 2기 46명, 3기 45명 등 총 125명의 CEO가 참여했으며, 올해부터는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CEO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그룹 차원의 대표 CEO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

3기 포럼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다. 조영태 서울대 교수의 ‘인구학,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를 시작으로, 4월에는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그린미팅’, 5월에는 KB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와의 만찬을 통해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6월에는 신재용 서울대 교수의 ‘당신 회사의 조직문화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7월에는 민정훈 교수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외정책’과 김세환 KB증권 애널리스트의 해외주식 투자 인사이트 강연이 이어졌다.
9월에는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내 삶을 바꾸는 건강습관’을 주제로 CEO의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KB증권은 이번 포럼을 통해 CEO고객에게 자산관리•IB솔루션•대출 등 KB금융그룹 통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경영과 자산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KB증권 이홍구 대표이사는 “KB Premier Forum은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CEO들이 함께 통찰을 넓히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집해 CEO 고객의 비즈니스 여정 전반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