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푸디스트, 정통 튀르키예 파스타 한국에 선보인다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1 10:31

수정 2025.10.31 13:35

하동열 푸디스트 상품본부장(왼쪽)이 튀르키예 파스타 제조업체 아시아 총괄과 파스타 비노 독점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푸디스트 제공
하동열 푸디스트 상품본부장(왼쪽)이 튀르키예 파스타 제조업체 아시아 총괄과 파스타 비노 독점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푸디스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B2B 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는 튀르키예 대표 파스타 제조업체 테키낙(Tekinak)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가성비 파스타 브랜드 '비노(VINO)’를 독점적으로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푸디스트가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원가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에서 이뤄졌다. 푸디스트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정통 튀르키예 파스타의 품질과 맛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테키낙사는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파스타 제조업체다. 정통 레시피와 첨단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비노는 고품질 원료와 독창적인 맛으로 유럽 및 중동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독점 제휴를 통해 푸디스트는 이탈리아산 파스타가 주를 이루는 국내 시장에서 튀르키예산 파스타를 앞세워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급식, 식재 및 B2C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푸디스트 전략상품팀 이연백MD는 "이번 독점 제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식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