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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의견 수렴"

뉴시스

입력 2025.10.31 10:34

수정 2025.10.31 10:34

11월3~14일 시정 전반 접수
[광양=뉴시스] 광양시의회.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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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31일 시의회에 따르면 접수 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 낭비 사례, 시정 주요 시책 개선 사항,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 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시민들은 광양시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접수하면 된다.



최대원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의 불합리한 점을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의회는 다음 달 17일 제343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의회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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