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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31일 견본주택 개관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1 14:02

수정 2025.10.31 14:02

세교2지구에 공급되는 897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청약통장 없어도 접수 가능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31일 '더샵 오산역아크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M1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7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104㎡ 아파트 89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청약 신청은 11월 5일~6일 양일간 받는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이 위치해 있다.

향후 단지 앞에서 오산역 방향으로 연결도로가 신설(예정)돼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연장, 수원발 KTX 등의 교통망도 확충이 예정돼 있다.

세교2지구 유일의 주상복합용지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에는 음식점·의료·키즈시설 등 다양한 업종 입점이 가능하며, 이마트·롯데마트·롯데백화점·CGV 등 주요 편의시설도 가깝다. 아울러 오산천과 인접해 산책로를 따라 조깅, 산책 등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상품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오산시 최고층인 44층 랜드마크로 상징성이 높으며, 세대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함께 알파룸,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다양한 특화공간이 마련된다.

임대주택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반찬 배달, 홈클리닝, 디지털 헬스케어, 가전·가구 구독 등의 서비스와 단지 내 키즈시설 입점 등 여러 연령층의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