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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김체량·이동훈, 아시아청소년대회서 나란히 은메달 2개

뉴시스

입력 2025.10.31 10:58

수정 2025.10.31 10:58

합계 제외 인상·용상에만 메달 수여
[서울=뉴시스] 김체량(왼쪽 3번째), 제3회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역도 여자 여자 77㎏ 이상급 경기서 은메달 2개 획득.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체량(왼쪽 3번째), 제3회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역도 여자 여자 77㎏ 이상급 경기서 은메달 2개 획득.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역도 기대주 김체량(광주체고)과 이동훈(경기체고)이 제3회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체량은 지난 30일(현지 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역도 여자 7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06㎏, 용상 151㎏(합계 257㎏)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인상과 용상 두 종목에만 메달을 수여한다.

김체량은 인상 115㎏, 용상 152㎏을 든 웬신 후(중국)에 밀려 은메달 2개를 땄다.


지난 7월 김체령은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04㎏, 용상 145㎏, 합계 249㎏으로 용상과 합계에서 세계유소년 신기록을 쓴 바 있다.



같은 날 이동훈은 남자 94㎏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52㎏, 용상 200㎏(합계 352㎏)을 들었다.


인상 금메달은 153㎏의 카산보이 콜무라토프(우즈베키스탄), 용상 금메달은 201㎏의 후세인 야즈다니(이란)가 차지했고, 이동훈은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서울=뉴시스] 이동훈(왼쪽 1번째), 제3회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남자 94㎏ 이상급 경기서 은메달 2개 획득.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동훈(왼쪽 1번째), 제3회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남자 94㎏ 이상급 경기서 은메달 2개 획득.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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