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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1 14:10

수정 2025.10.31 14:10

복합재난 대응 역량 점검 위해 진행
지난 30일 세종시 집현동 새나루마을 12단지 공동주택에서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LH 제공
지난 30일 세종시 집현동 새나루마을 12단지 공동주택에서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0일 세종시 집현동 새나루마을 12단지 공동주택에서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건축물 붕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풍수해·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세종시, 세종소방서 등 총 17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싱크홀 △전기차 화재 △지하층 침수 등 각종 재난과 건축물 붕괴가 함께 발생한 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토론 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어떠한 재난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이 신속하게 확보될 수 있도록 준비돼야 한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