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7% 줄어든 225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4% 늘어난 80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518억 원이다.
3분기 매출 증가는 전술정보통신 차세대 군용 무전기(TICN TMMR) 2차 양산과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한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공급 건 등 방산부문 대규모 사업이 이끌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영업이익은 지난해 인수한 필리조선소의 정상화를 위한 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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