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창녕군과 한국도로공사 밀양지사가 15억원을 투입해 계성면 명리에 체육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풋살장과 족구장 등이 들어서며, 내년 초 착공해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경남 창녕군은 한국도로공사 밀양지사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성 명리 체육공원은 창녕군 계성면 명리 489-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근린형 생활체육공간으로 한국도로공사가 함양~울산고속도로 하부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창녕군이 해당 부지를 활용해 주민편의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5억원 규모로 내년 초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육공원이 완공되면 생활체육시설 접근성이 낮았던 영산면·계성면 일대 주민들의 체육활동 여건 개선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부지를 제공해 주신 한국도로공사 밀양지사에 감사드리며,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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