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의 주요 도심 6곳이 밤마다 특색 있는 '빛의거리'로 변한다.
시는 3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남동 분수광장, 용호동 가로수길·용호광장, 창동·오동동 일원, 합성동(한잔하길), 진해 중원로터리를 매일 밤 빛의거리로 만든다.
시비 6억5천만원을 투입해 이들 지역에 각각의 특색을 살린 LED 조명, 미디어아트 등을 설치하고 밤거리를 빛으로 물들인다.
시는 주요 관광상권에 빛의거리를 조성해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거리문화에 활기를 더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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