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1일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은 연구자와 기업이 가명정보를 안전하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처리 공간이다.
개인정보위는 국비 지원 부문에 광주테크노파크를, 자체 구축 부문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각각 지정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기관들은 각각 '의료·헬스케어', '교육학술'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하면서도 유연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요건에 맞는 시설과 기능을 갖추고 최종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은 기존 5개 기관에서 7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됐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