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SK하이닉스, 시가총액 비중 10% 돌파...투자한도 확대 적용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1 14:17

수정 2025.10.31 14:17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는 SK하이닉스의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이 10%를 초과함에 따라, 11월 1일 공지할 예정인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 안내 종목에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금투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30일 기준 SK하이닉스의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은 일평균 10.89%로, 9월 일평균 8.37% 대비 상승했다. 이로써 집합투자업자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일반적인 동일종목 투자한도(10%)를 넘어 실제 시가총액 비중까지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투협회는 매월 1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 정보를 공지하고 있으며, 이는 집합투자기구 운용 시 동일종목 투자한도 관리에 참고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