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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 피한 인천,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에 쏠리는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1 09:00

수정 2025.11.01 09:00

수도권 규제 피한 인천,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에 쏠리는 관심


정부의 초강도 부동산 대책 이후 대출 규제를 피한 지역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운 인천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가운데 인천 중구 신흥동3가 일원에 공급되는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가 규제 반사이익의 대표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부동산 대책은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무주택자의 LTV를 70%에서 40%로 축소했다. 유주택자에 대한 신규 대출도 사실상 중단되며, 청약 재당첨 제한, 고가주택 대출 한도 축소 등 강도 높은 수요 억제 조치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대출 규제에서 벗어난 인천은 비규제지역의 이점을 갖춘 ‘대안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는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비규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500만원 계약금 제도 등이 제공되며, 실거주 의무가 없는 점도 매력을 높이고 있다.

교통 환경 역시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숭의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송도역에서 인천발 KTX가 2026년 운행될 예정이다. 향후 GTX-B 노선의 개통도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의 광역 도로망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거 환경도 눈에 띈다. 최고 41층 높이로 조성돼 인천 내항을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일부 세대) 입지가 확보됐으며, 단지 반경 1.5km 내에는 공원, 체육관, 병원, 대형마트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교육환경 측면에서도 단지 150m 내 신광초교가 위치해 ‘초품아’ 단지로 평가받으며, 인근에 다양한 중고교가 분포돼 원스톱 학세권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단지 인근 인천 내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제물포 르네상스 복합개발사업’은 오는 2040년까지 문화•관광•산업•정주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며,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계획도 최근 수립돼 본궤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가 위치한 신흥동 일대는 도시재생사업의 중심축으로 주거 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아파트 전용 59•84㎡ 440세대(일반분양 170세대), 오피스텔 전용 44㎡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에 바로 인접한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