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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수통골에 '먹는물 충전 스테이션'…다회용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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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계룡산국립공원 먹는물 충전 스테이션. (사진=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5.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계룡산국립공원 먹는물 충전 스테이션. (사진=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5.10.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립공원내 처음으로 계룡산 수통골 지구에 '먹는물 충전 스테이션'을 개장한다.

31일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탐방객이 다회용기를 이용해 직접 정수된 물을 충전할 수 있는 음용수 공급 시설이다. 플라스틱 생수병의 사용을 줄임으로써 탈(脫)플라스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설이다.

개인 텀블러, 휴대용 물병 등 다회용기를 지참할 경우 누구나 정수된 먹는물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다회용기를 구비하지 못한 탐방객들을 위해서는 스테이션 내 무인판매기를 통해 국립공원 텀블러 굿즈도 구입이 가능하다.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지구는 연간 100만명 이상의 탐방객이 찾는 지역으로 접근성과 이용률이 높아 23개 국립공원 중 우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공원사무소는 향후 탐방객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양겸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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