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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외국어교육 박람회…11월8일 개최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1 15:20

수정 2025.10.31 15:20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 외국어교육 박람회'를 다음 달 8일 전북교육청 야외마당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한 이 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외국어 실력을 뽐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외국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어 뮤지컬, 일본어 연극, 중국어 연설 등이 선보인다.

도내 40여개 영어체험학습센터, 영어중점학교, 외국어고등학교 등이 참여해 원어민과의 자유 대화, 외국어 보드게임, 세계 의상 및 음식 체험 등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이해를 넓혀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