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글 올리고 연락 두절된 장동주, 소재 파악됐다…소속사 "나쁜 상황 아냐"

배우 장동주/사진=장동주 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돌연 사과문을 올리고 연락이 두절됐던 배우 장동주의 소재가 파악됐다.

31일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은 "장동주 소재를 확인했다"며 "다행히 나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면서도 사과문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장동주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 바탕의 화면 사진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소속사는 "장동주와 연락 두절된 상태"라며 "전날 부모님께 '내일(31일) 집에 간다'고 연락했으나 아직 오지 않았다.

계속 파악 중"이라고 했다.

한편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한 장동주는 '미스터 기간제', '너의 밤이 되어줄게'와 영화 '정직한 후보', '핸섬 가이즈' 등에 출연했다.

장동주는 내년에 방송되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