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불후의 명곡' 솔밴드 유하은이 신영숙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자, 정동하가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줬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5 청춘 마이크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정동하와 재즈밴드 솔밴드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솔밴드는 강렬한 재즈 음향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일상을 음악으로 녹여내는 광주·전남 대표 재즈밴드로 소개됐다.
정동하는 "우리 솔밴드가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팀이고, 결성한 진 얼마 되지 않았지만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는 밴드"라고 소개했다.
정동하는 이날 무대 결과에 따라 가수 알리와 우승 트로피 개수(17개)로 동률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을 맞았다. 이때 유하은은 "뮤지컬 배우 신영숙 선배님의 팬"라고 했고, 정동하는 잠시 씁쓸한 미소를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신영숙과 유하은의 깜짝 팬 미팅이 성사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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