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 정현초등학교 치어리딩팀이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2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정현초 치어리딩팀은 지난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대회’에서 팀치어 부문 1위를 거머쥐었다. 완성도 높은 동작과 세련된 퍼포먼스, 그리고 환상적인 팀워크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지난해 열린 제17회 대회에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의 자리를 굳혔다.
정현초는 치어리딩뿐 아니라 육상, 피구, 킨볼,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을 길러오고 있다.
김경선 교장은 “학생들이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 도전정신을 배우며 건강한 체력과 자신감을 함께 길러왔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전국 1위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현초는 모든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자신만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정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엿다.
정현초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인성교육과 체력 향상을 기반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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