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3~15일 '광명시 기후주간'으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후주간에 시민참여형 전시와 토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
특히 시는 13일 '제2회 광명시 기후회의(Town Hall COP)' 본회의를 열고 시장과 전문가, 시민이 공개토론으로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시는 지난달 31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기후의병,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하는 사전토론회를 열고 ▲건물 ▲수송 ▲농업 ▲폐기물 ▲흡수원 ▲시민참여 등 6개 부문의 구체적인 토론 안건을 확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참여하는 것"이라며 "시민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고 광명을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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