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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트래블카드 외화ATM ‘바로 환전’시 환율 우대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2 14:22

수정 2025.11.02 14:18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3일부터 국내에 설치된 신한은행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을 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바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바로 환전 서비스는 전국 40여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고객이 투입한 카드와 연동된 원화계좌에서 출금해 외화 현찰로 환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고객이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외화ATM에 삽입하고 카드 연동 원화계좌에서 3종(USD, JPY, EUR)의 외화를 현찰로 바로 환전할 때 100% 환율 우대를 적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환전 가능 한도는 미화기준 하루 최대 500달러·연간 2000달러이며 ATM에서 환전한 외화를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또 오는 12월31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통해 미화 100달러 이상 바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투썸플레이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이벤트 기간동안 신규 발급하고 바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BBQ 치킨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누적 발급 260만좌를 돌파했다.
또 지난 9월 기준 국내 트래블카드 최초로 월간 국·내외 이용액 3000억원을 달성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