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사업'의 마지막 위성…궤도 진입·교신 성공 등 절차 남아
2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 9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우리 군의 군사정찰위성 5호기가 정상적으로 발사됐다. 위성 5호기는 앞서 발사된 1~4호기와 마찬가지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 '팰컨9'에 탑재됐다.
2023년 12월 1호기 발사를 시작으로 2~4호기가 순차적으로 발사됐으며, 위성 5기가 모두 전력화되면 군집 운용을 통해 북한의 도발 징후를 2시간 단위로 감시·정찰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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