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한정수가 절친이었던 고(故) 김주혁의 묘소를 찾았다.
한정수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늘 주혁이 보고 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김주혁의 묘소를 찍은 것으로 김주혁의 이름이 들어간 비석 앞에 과자와 음료수, 꽃 등이 차려져 있다.
한정수는 지난 2023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절친 김주혁을 잃은 이후 공황 장애와 수면 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오은영 박사는 외상 후 애도 증후군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발생한 차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김주혁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1972년생인 그는 사망 당시 45세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