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축하 행사에서 오타니 쇼헤이와 악수하고 있다. 2025.04.08.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에 축하를 전하며 백악관 초청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축하한다. 승리를 위해 많은 스타 선수들이 힘을 합쳤다. 구단주에도 축하를 전한다.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다.
백악관에서 만나자"고 썼다.
다저스는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극적인 연장 11회 5-4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월드시리즈에서 3승을 거둔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MVP를 차지했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LA 다저스를 초청한 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5.04.08. 다저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자격으로 지난 4월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MLB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에게 "영화배우 같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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